발은 우리의 몸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부릅니다.
한의학에서도 발은 몸 전체의 병을 돌볼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, 그 이유는 발은 몸 전체와 연결된 부위기이 때문입니다.
발 위치에 따라서도 그 혈 자리가 몸 구석구석 다 다르게 있는데요. 이 혈 자리를 잘 관리만 해줘도,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.
혈 자리에 따른 지압 효과
1. 엄지발가락: 머리, 간 담당 -> 발에 반점이 생기면 뇌에 이상이 생긴 것. 과음한 경우 엄지발가락이 붓거나 색이 변한다.
<어깨 결림, 목 뻐근할 때 지압해주면 효과적이다>
2. 둘째 발가락: 위, 소화기관 담당 -> 붓거나 주름이 생길 경우 위에 이상이 생긴 것.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에 주물러주면 효과가 좋다.
<숙취해소에도 이 부위를 지압해주면 효과적이다>
3. 셋째 발가락: 심장 -> 숨차거나, 심장박동수가 어지러울 때 지압해주면 좋다.
4. 넷째 발가락: 담낭 -> 소화불량과 가스참에 지압해주면 좋다. 담이나 쥐가 났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.
5. 새끼발가락: 방광, 심장 담당 -> 뇌와 관련이 많은 부분인데, 공부하거나 머리를 써야 할 때에 이 부위를 자극시켜주면 효과가 좋다. 두뇌회전에 좋다.
<두통이 있을 때나 숙취해소에도 이 부위를 자극시켜주면 좋다>
지압법
꾹꾹 눌러주거나, 회전하면서 돌려 지압해주거나, 걷거나 밀거나 해주면서 마사지를 해주면 됩니다. 어떻게 지압하든, 본인이 시원한 게 중요하지요.
발에 지속적으로 가벼운 자극을 준다는 것은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 이상으로 무척이나 중요한 것입니다.
발 지압을 돕는 도구가 있죠? 그 도구를 사용하시면 한결 가볍고 편안하게 지압이 되실 겁니다.
또한, 항상 발을 찜질해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.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.